이차돌, 지난해 배달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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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배달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이차돌은 지난해 배달 누적 매출이 100억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차돌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 등 악재 속에서도 배달 서비스 강화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전략을 세워 배달과 홀 매출 두 가지의 시너지가 극대화 되도록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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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배달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이차돌은 지난해 배달 누적 매출이 100억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도입한 배달 서비스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면서 전국 250개 매장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배달 일 매출 200만원 이상을 기록한 매장이 전체 배달 매장의 30% 수준이고, 이차돌 서울 홍대점의 경우 지난 17일 배달 일 매출 420만원으로 이차돌 매장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러한 배달 매출 증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배달 수요 확대를 비롯해 유튜버와 방송PPL을 활용한 광고 진행 및 배달고객 전용 페어링 메뉴 구성 등 발빠른 대응과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산물 몽땅, 갓김치새우, 궁채문어 등 공격적으로 신메뉴를 출시하며 브랜딩 활동을 강화한 것도 배달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차돌은 배달 서비스 도입과 함께 보온 배달 가방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이차돌은 현재 전국 331호점을 개점했다. 대표메뉴 차돌박이를 비롯해 차돌삼겹, 부채살, 갈비살 등의 고급 바비큐 요리, 프리미엄 소고기 라인인 히든 등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 등 악재 속에서도 배달 서비스 강화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전략을 세워 배달과 홀 매출 두 가지의 시너지가 극대화 되도록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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