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다음 시즌에 레알 1군 등록?.. 밀리탕 이적하면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대 생활 중인 쿠보 타케후사(20)가 다음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 1군에 등록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 스페인 '데펜사 센트랄'은 "레알이 비유럽 선수 쿼터를 쿠보를 위해 비워둘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에데르밀리탕 등 브라질 출신 3명을 비EU 선수로 등록했다.
쿠보가 임대를 떠난 이유 중 하나가 비EU 등록 제한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임대 생활 중인 쿠보 타케후사(20)가 다음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 1군에 등록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 스페인 ‘데펜사 센트랄’은 “레알이 비유럽 선수 쿼터를 쿠보를 위해 비워둘 수 있다”고 전했다. 즉 쿠보의 레알 1군 등록을 전망한 것이다. 이에 앞서 16일 ‘마르카’는 “레알은 쿠보를 차세대 프로젝트 중심의 한 명으로 본다”며 레알이 쿠보를 중요한 미래 자원으로 여긴다고 했다.
스페인 라리가는 비EU 출신 선수의 등록에 제한이 있다. 팀당 3명까지 비EU 회원국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에데르밀리탕 등 브라질 출신 3명을 비EU 선수로 등록했다. 쿠보가 임대를 떠난 이유 중 하나가 비EU 등록 제한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레알은 현재 오는 6월말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다비트 알라바를 노리고 있다. 파우 토레스도 영입 후보다. 알라바나 토레스를 영입하면 밀리탕을 내보낼 생각이다. 자연스럽게 비EU 쿼터가 한자리 남게 된다. ‘데펜사 센트랄’은 “레알은 쿠보의 등록을 제외하지 않았다”며 여유가 생기면 쿠보를 등록할 것이라고 했다.
이 상황은 실현될 분위기다. 뮌헨 토트넘 등 여러 팀이 밀리탕을 원하고 있다. 알라바를 영입하면 밀리탕을 내보내는 작업도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다만 선결 조건은 쿠보의 활약이다. 최근 헤타페로 임대 이적한 쿠보가 실적을 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다음 시즌도 라리가의 어느 팀으로 임대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칭찬 아끼지 않은 모리뉴, 재계약 임박 소식에 '기쁨'
- [EPL 리뷰] 손흥민 ‘PL 통산 100P’ 토트넘, 셰필드에 3-1 승... ‘4위로 껑충’
- ‘혜리와 똑같네’ 단발로 변신 이동국 딸 제시 미모
- ‘톱 서면 펄펄’ 황의조, 3호골로 니스전 3-0 완승 이끌어
- '메시 퇴장' 바르셀로나 슈퍼컵 우승 실패…빌바오에 2-3 연장 역전패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