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배구협회장 연임 확정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2021. 1. 18. 14:56
[스포츠경향]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배구협회는 18일 제40대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한남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6월30일 제39대 회장에 당선된 오 당선인은 2024년 1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다.
배구협회는 “오 당선인은 국가대표팀 전임제 실시 및 외국인 코칭스태프 구성, 여자대표팀의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 44년 만에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유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 4인제 배구대회 개발 및 보급 등 지난 임기 동안 회장 취임 당시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오 당선인은 대신고와 명지대를 졸업하고 육군보안사, 대한항공, 금성통신 등에서 실업과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또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아랍에미리트연합 알알리 클럽 감독을 역임했다.
오 당선인은 “배구협회 회장을 연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1~2024 배구발전 운영계획을 수립해 임기 내에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후 44년 만에 여자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기필코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대표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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