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레드향도 이젠 강진에서? '탐진향'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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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집중 육성 중인 만감류가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감귤류 중 늦게 수확하는 만감류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품종인 레드향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감평'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강진군 8농가가 3ha 면적에서 만감류를 재배 중이며, 만감류는 별도 브랜드인 '탐진향'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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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집중 육성 중인 만감류가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감귤류 중 늦게 수확하는 만감류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품종인 레드향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감평’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강진군 8농가가 3ha 면적에서 만감류를 재배 중이며, 만감류는 별도 브랜드인 ‘탐진향’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탐진향’은 맛이 새콤하고 과즙이 풍부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 만감류는 전남을 비롯해 경남, 경기지역까지 재배지역이 늘어났지만, 기후조건과 재배 방법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이다. 강진은 풍부한 일조량과 좋은 토질 등이 어우러져 아열대과수 재배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레드향 재배농가 이규봉씨는“수확기가 되면서 당도가 15브릭스에 이르고 산도가 떨어져 소비자들이 가장 맛있는 레드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는 아열대과수연구회가 조직돼 농민들과 함께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강진군은 바나나, 애플망고 등 유망 아열대작물 재배 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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