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상서 실종 하루만에 발견된 40대 다이버 끝내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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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다이버 1명이 실종 하루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쯤 남애항 북동방 1.6해리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 회원들이 다이버 A씨(44‧경기)를 발견했다.
앞선 지난 17일 오전 8시40분쯤 A씨와 일행 4명은 남애항으로 출항해 10분 뒤 남해 동방 1해리 지점에서 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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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다이버 1명이 실종 하루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쯤 남애항 북동방 1.6해리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 회원들이 다이버 A씨(44‧경기)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발견 지점의 수심은 27m이다.
속초해경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병원에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앞선 지난 17일 오전 8시40분쯤 A씨와 일행 4명은 남애항으로 출항해 10분 뒤 남해 동방 1해리 지점에서 입수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쯤 물 밖으로 나온 일행들은 A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실종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육군 23사단, 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 등과 함께 함정 9척, 항공기 2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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