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코백스 백신 물량 도입 시기, 1월 말 발표..앞당겨질 것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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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코백스 퍼실리티( COVAX facility)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가장 먼저 도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코백스 측과 협의가 진행 중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백스 퍼실리티의 백신이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될 수 있다며 이 경우 백신의 국내 도입이 더 앞당겨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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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코백스와 백신 도입 시기아 물량 등 협의
도입 시기 앞당겨질 가능성 대비해 인프라 정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코백스 퍼실리티( COVAX facility)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가장 먼저 도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코백스 측과 협의가 진행 중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백스 퍼실리티의 백신이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될 수 있다며 이 경우 백신의 국내 도입이 더 앞당겨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애초 국내 가장 먼저 도입되는 백신은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백스 퍼실리티의 백신이 이보다 앞서 국내 공급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정 본부장은 “코백스는 국민의 3%에 해당하는 물량을 상반기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 협의 중”이라며 “1월 말 정도 물량 배분과 공급 시기에 대한 의견을 줄 것으로 일정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다만, 도입시기가 좀 더 앞당겨질 가능성에 대비해 백신이 도입되면 바로 접종을 할 수 있게 인프라에 대해 신속하게 준비하고 대응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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