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코로나19 완치자 30% 140일 내 재입원, 12%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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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던 완치자 가운데 3명 중 1명꼴로 5개월 이내에 재입원하고, 8명에 1명꼴로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레스터대 연구진과 통계청이 지난해 코로나19 1차 파동 당시 감염돼 입원했다가 퇴원한 4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29.4%는 140일 이내에 다시 입원했고, 12.3%는 사망한 걸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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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던 완치자 가운데 3명 중 1명꼴로 5개월 이내에 재입원하고, 8명에 1명꼴로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레스터대 연구진과 통계청이 지난해 코로나19 1차 파동 당시 감염돼 입원했다가 퇴원한 4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29.4%는 140일 이내에 다시 입원했고, 12.3%는 사망한 걸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은 완치 이후에도 심장 질환과 당뇨, 만성 간 질환과 같은 후유증이 보고되고 있는데, 이번 연구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실질적으로 더 늘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캠레시 쿤티 레스터대 교수는 재입원율이 30%에 달한다면서 이는 코로나19의 장기 여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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