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숫자 18과 '지독한 인연' 담은 특별한 컴백 [스타와치]

[뉴스엔 장혜수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우연하게도 숫자 18과 지독한 인연을 담은 컴백이다.

18세 데뷔, 18년 차, 18일 18시 음원 공개. 온라인 기자간담회 진행을 맡은 최강창민 생일은 2월 18일. 그리고 전 국민의 생일 축하멘트이자 유노윤호의 수많은 어록 중 하나인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의 탄생도 18일 KBS 뮤직뱅크에서였다.

예기치 못하게 계속 입에 붙게 되는 숫자 18의 라임에 이번 컴백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더욱 증폭 중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누아르)'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월 18일 진행됐다. 지난 2019년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 발매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유노윤호는 2019년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를 발매했다. 유노윤호의 미니 1집이자 데뷔 14년 만에 발표된 동방신기 멤버 중 국내 첫 솔로 음반으로 그와 팬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생길 수밖에 없었던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Thank U’를 비롯해 배우 신예은이 피처링한 멜로 감성의 ‘불면 (不眠; La Rosa)’, 미래지향적인 무드의 ‘Time Machine’(타임머신), 코미디 영화 같은 유쾌한 매력의 ‘Loco (House Party)’(로코), 모노 드라마처럼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Need You Right Now’(니드 유 라이트 나우), 후속곡으로 활동할 ‘Eeny Meeny’(이니 미니)까지 시네마틱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 ‘Thank U’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중독적이고 위트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 더불어 ‘Thank U’ 뮤직비디오는 유노윤호와 배우 황정민과 이정현이 출연한다. 두 배우와 유노윤호의 호흡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누아르 영화 같은 스토리, 퍼포먼스와 드라마타이즈를 넘나드는 뮤지컬적인 연출, 스피디한 액션, 강렬한 미장센 등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일명 'SM 색깔'이 묻어나는 음악적 성향을 보이며 기존 팬들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킨다. 한편 숫자로 괄목한 만한 음원과 음반 성적 외에 그의 진가는 무대 위에서 드러난다. 마치 CD를 틀어놓은 듯한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무엇보다도 가장 인상적이다. 더불어 뛰어난 감정 표현력과 가사 전달력, 깔끔한 춤 선이 후배 가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우연히 마주한 숫자 18의 라임에서 그의 연차와 다양한 경험 그리고 '롱런'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유노윤호는 MBC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 형님', 달라스튜디오 웹예능 '발명왕'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1n년 차의 식지 않은 열정을 보여준다. 그는 예능에서 자신만의 연예인 철학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공개하며 열정 또한 타고난 연예인 기질이란 것을 증명한다. 재능에 남다른 열정이 더해지니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예능캐'가 탄생하기도.

유노윤호는 음원 공개에 앞서 오늘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 SMTOWN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생방송 ‘Sneak Peek: NOIR by U-KNOW’(스닉 픽: 누아르 바이 유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노윤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는 1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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