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식입장, "박지성과 의견 조율 중..곧 발표 예정"

이현호 기자 2021. 1. 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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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가 레전드 박지성을 품에 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이 한국축구의 상징 박지성을 행정가로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박지성이 행정가로 첫발을 디딘 곳은 K리그 최강 전북이다.

박지성이 합류하게 되면 전북을 넘어 K리그, 한국축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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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전북현대가 레전드 박지성을 품에 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이 한국축구의 상징 박지성을 행정가로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을 통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스타로 거듭났다. 월드컵 이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를 떠나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2005년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등을 차지했다. 이후 QPR(퀸스파크레인저스)과 친정팀 PSV를 거쳐 2014년에 현역 은퇴했다.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지만 박지성은 달랐다. 제2의 인생 경로로 축구 행정가를 택했다. 박지성은 2016년에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스 코스에 합격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

박지성이 행정가로 첫발을 디딘 곳은 K리그 최강 전북이다. 전북은 18일 "현재 박지성측과 의견 조율 중이다. 합의가 끝나는 대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지성이 합류하게 되면 전북을 넘어 K리그, 한국축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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