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 병원서 집단감염..사흘 동안 14명 확진

최대호 기자 2021. 1.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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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단원구 소재 A병원에서 병원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확진직원과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입원환자 및 병원 관계자 등 12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17일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A병원은 현재 운영을 중단했으며,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7층 병동을 격리조치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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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확진자 감염경로 아직 파악 못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스1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단원구 소재 A병원에서 병원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확진직원과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입원환자 및 병원 관계자 등 12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17일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18일에도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분류를 보면 입원환자 5명, 퇴원환자 5명, 환자의 가족 2명, 간병인 1명, 병원 직원 1명으로 모두 14명이다.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A병원은 현재 운영을 중단했으며,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7층 병동을 격리조치 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동선,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심층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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