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 정종연 PD "미스터리, 손에 땀을 쥐는 매력..나만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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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가 미스터리 추리 예능에 흥미를 갖고 꾸준히 기획, 연출을 맡게 된 이유와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29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등 독보적 추리 장르 예능을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다져온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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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를 비롯해 방송인 박지윤, 개그우먼 장도연, 연반인 재재(이은재), 가수 비비, 아이즈원 최예나가 참석했다.
오는 29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등 독보적 추리 장르 예능을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다져온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새라여자고등학교에 전학 온 5명의 여고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비밀을 찾아 추리를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정종연 PD는 미스터리, 추리 예능에 처음 흥미를 갖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남들이 하지 않는, 내가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예능을 해보고 싶단 생각에 이것저것 찾는 과정에서 미스터리 추리를 찾게 됐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여러 예능들이 있지만 긴장도 높으면서 재미도 있는 예능이 국내에 덜 개척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제가 먼저 돗자리 깔고 장사를 해볼까란 생각에 텐션 높게 시도를 해봤는데 어느새 주특기가 돼 사람들이 많이 기대해주시는 것 같다. 미스터리라는 것의 매력은 손에 땀에 쥐게 이야기를 기다리게 하는 데서 있고, 집중하며 보게 되는 예능이 되고 있는데 재미의 범위가 넓고 그 재미 중 저만의 장점이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저는 그런 소리를 들으면 참 행복하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오는 2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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