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 정종연 PD "미스터리, 손에 땀을 쥐는 매력..나만의 장점"

김보영 2021. 1.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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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가 미스터리 추리 예능에 흥미를 갖고 꾸준히 기획, 연출을 맡게 된 이유와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29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등 독보적 추리 장르 예능을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다져온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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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ENM)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종연 PD가 미스터리 추리 예능에 흥미를 갖고 꾸준히 기획, 연출을 맡게 된 이유와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를 비롯해 방송인 박지윤, 개그우먼 장도연, 연반인 재재(이은재), 가수 비비, 아이즈원 최예나가 참석했다.

오는 29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등 독보적 추리 장르 예능을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다져온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새라여자고등학교에 전학 온 5명의 여고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비밀을 찾아 추리를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정종연 PD는 미스터리, 추리 예능에 처음 흥미를 갖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남들이 하지 않는, 내가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예능을 해보고 싶단 생각에 이것저것 찾는 과정에서 미스터리 추리를 찾게 됐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여러 예능들이 있지만 긴장도 높으면서 재미도 있는 예능이 국내에 덜 개척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제가 먼저 돗자리 깔고 장사를 해볼까란 생각에 텐션 높게 시도를 해봤는데 어느새 주특기가 돼 사람들이 많이 기대해주시는 것 같다. 미스터리라는 것의 매력은 손에 땀에 쥐게 이야기를 기다리게 하는 데서 있고, 집중하며 보게 되는 예능이 되고 있는데 재미의 범위가 넓고 그 재미 중 저만의 장점이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저는 그런 소리를 들으면 참 행복하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오는 2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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