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최신 설비 갖춘 '무료 빨래방' 도입.. 병사들 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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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도 쾌적한 휴게시설과 최신 설비를 갖춘 '빨래방'이 도입된다.
육군은 군에서는 처음으로 최신 세탁시설과 휴게공간을 결합한 '병영세탁방'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육군본부 물자관리과장 강강원(52) 대령은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병영세탁방뿐만 아니라 우리 장병들이 먹고, 입고, 생활하는 모든 부분에서 획기적인 체감이 가능한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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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 별도 비용 들지 않아
카페형 테이블, 냉·온풍기 갖춰
군에도 쾌적한 휴게시설과 최신 설비를 갖춘 ‘빨래방’이 도입된다.
육군은 군에서는 처음으로 최신 세탁시설과 휴게공간을 결합한 ‘병영세탁방’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육군은 오는 31일까지 우선 5개소를 구축해 운영하고, 올해 안에 전방 9개 사단을 포함해 총 24개 부대에 세탁방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병영세탁방은 장병들의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한 병영 내 복합휴게시설이다.
부대별 지휘관 재량에 따라 세탁방 내부에 각종 도서와 보드게임, TV 등을 갖춘 부대들도 있다.
기존 병영 내 세탁실의 경우 화장실이나 세면장 등과 같이 있어 공간이 협소하고 불편했다는 게 육군 설명이다.
병사들의 반응은 뜨겁다.
육군본부 물자관리과장 강강원(52) 대령은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병영세탁방뿐만 아니라 우리 장병들이 먹고, 입고, 생활하는 모든 부분에서 획기적인 체감이 가능한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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