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in X 킹덤] 리더 단 "루이는 치킨 잘 사주는 멋진형!"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타in X 킹덤]은 2월 데뷔를 앞둔 GF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킹덤(KINGDOM)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킹덤 멤버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킹덤을 소개합니다’를 시작으로 킹덤 멤버들의 매력을 탐구하는 ‘킹덤 탐구생활’, 데뷔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을 담은 ‘킹덤 속으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과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킹덤은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치우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인데요. 작사·작곡·안무제작은 물론이고 4개 국어 구사를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돼 가요계에서는 2021년을 사로잡을 강력한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킹덤을 소개합니다] 첫 타자로 나선 킹덤 리더 단은 멤버 ‘루이’를 소개했는데요. 단이 바라본 루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다음은 단의 일문일답과 단이 ‘대신 쓴’ 자기소개서입니다.

-루이 별명이 이동식이라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루이 본명이 양동식인데요. 저희가 그냥 이동식 디스크라고 부르다 보니 (루이를) 이동식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단)

-루이의 취미가 ‘거지 키우기’라면서요?

△“어느 순간부터 방에서 자꾸 띠링띠링 소리가 나는 거예요. 알고 보니까 핸드폰 게임 이름이 ‘거지 키우기’더라고요. 거기서 세계랭킹 100위인가까지 하고 있다고 해서 ‘쓸데없는 거에 왜 시간을 낭비하냐’고 말하니까 루이가 ‘형! 가상세계에서라도 잘 살아야죠’라고 말하더라고요. 루이는 최근까지도 그렇게 (그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단)

-루이는 특이한 추임새가 많다던데?

△“이런 걸 따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음!’. 이런 추임새를 많이 해요. 왜 그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웃음). 한 번은 숙소에서 ‘촤아!’라고 외치더니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더라고요. 팔굽혀펴기 다섯 개 딱 하고 ‘음!!’ ‘아악!!’이라고 외치는데, 그럴 때마다 ‘아 쟤 왜 저러지?’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독특한 추임새를 굉장히 많이 내뱉는 특이한 친구입니다.”(단)

-루이가 동생 아닌가요? 별명이 ‘치킨 잘 사주는 멋진형’인 이유는 뭘까요?

△“사실 동식이가 저보다 네 살 동생인데, 치킨 사줄 땐 형 같더라고요(웃음). ‘치킨 먹을래?’ 그 말이 너무 설레요. 연습하고 나면 굉장히 힘들거든요. 숙소로 가면서 ‘아 너무 배고프다’라고 말하면 동식이가 ‘치킨 먹을래요?’라고 하면서 치킨을 사주곤 합니다. 이 말 한마디에 그날 하루가 정말 행복합니다.”(단)

-끝으로 루이에게 한 마디 하자면?

△“10대 때부터 형이랑 같이 산 지도 1년이 넘었네.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 너는 정말 좋은 마음씨를 갖고 있고, 팀을 정말 많이 생각하는 아이기 때문에 정말 좋은 가수가 돼서 큰 무대도 함께 같이 서자. 파이팅!”(단)

킹덤 [루이]를 소개합니다 by 단

△이름 : 루이(양동식)

△생일 : 2001년 4월 8일

△별명 : 이동식

△취미 : 핸드폰 게임(거지 키우기)

△습관 : 특이한 추임새가 많다

△잠버릇 : 자면서 말을 또박또박 잘함, 너무 잘함

△잘하는 것: 개그, 까불기

△못하는 것 : 가만히 있기

△자주하는 말 : 느려

△성격 장단점 : 단점/불같다, 장점/그래도 마음씨는 착하다, 마음 깊은 곳 어딘가…

△매력포인트 하나 : 치킨 잘 사주는 멋진 형

△TMI 하나 : 마음씨가 너무 여리다. 숙소에서 소녀감성 책을 읽는 걸 보고 걱정했다. “동식아, 많이 힘드니?”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