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참아주세요" 부산지역 집합금지 위반 업소 경찰에 적발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1. 1.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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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방역이 31일까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감염예방법을 어기고 영업을 강행한 유흥주점과 식당이 잇달아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주말인 15~17일 부산지역 유흥주점 등 472곳에 지자체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개 업소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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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지난 주말인 15~17일 부산지역 유흥주점 등 472곳에 지자체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개 업소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방역이 31일까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감염예방법을 어기고 영업을 강행한 유흥주점과 식당이 잇달아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주말인 15~17일 부산지역 유흥주점 등 472곳에 지자체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개 업소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연제구 연산로터리에 있는 한 유흥주점으로 지난 17일 오전 1시쯤 문을 잠금 채 비밀 영업을 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업소에 있던 업주와 손님 등 모두 17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앞서 15일 오후 9시 35분쯤 부산진구 서면에 있는 한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영업금지 방침에도 운영을 하다 적발됐다.

또 부산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9시 이후 총 14건의 112신고를 접수해 5인 이상 동반한 일반음식점 2곳과 오후 9시 이후 영업한 미용실 한 곳 등 모두 3곳을 단속했다.

한편, 경찰은 상주 인터콥선교회 BTJ 열방센터 관련 부산시로부터 3차례에 걸쳐 68명의 소재 확인 요청을 받았다. 각 경찰서 신속대응 팀이 소재를 모두 확인해 코로나검사를 권유하고, 방역당국에 협조토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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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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