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연 PD "'여고추리반'은 미니시리즈 같은 구성, '대탈출'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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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가 전작 '대탈출'과 '여고추리반'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1월 18일 오후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 됐다.
한편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1월 29일 오후 4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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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종연 PD가 전작 ‘대탈출’과 ‘여고추리반’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1월 18일 오후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 됐다.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정종연 PD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을 리얼한 플레이어로 참가한 출연자들이 하나씩 해결하기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며 “‘대탈출’ 연출할 때 여고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풍부한 이야기 거리를 주는 배경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언젠가 한 번 여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정종연 PD는 남자 출연자들만 등장했던 전작 ‘대탈출’과의 차이에 대해 “‘대탈출’은 한 시즌에 6개 이야기로 옴니버스 구성으로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모든 에피소드들이 하나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미니시리즈처럼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 시청하시면 끝까지 보셔야 큰 떡밥이 해결된다. 출연자들도 녹화가 끝날 때마다 분통을 터트리면서 아쉬움을 마음에 안고 집에 갔다가 그 다음 녹화를 기다려야 하는 형태다. 이번에도 시청자 분들도 기다리시면서 보는 그런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1월 29일 오후 4시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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