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박지성 논의 사실, 결정된 것 無" [공식입장]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1. 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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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전북 현대와 손잡을까.

18일 스포츠서울은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지성이 전북 현대서 행정가로 변신한다. 구단 경영과 기술 파트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살피고 조언하는 직책을 맡을 예정"이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 현대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큰 틀에서 이야기가 오간 건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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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북 현대 “박지성 논의 사실, 결정된 것 無” [공식입장]

박지성이 전북 현대와 손잡을까.

18일 스포츠서울은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지성이 전북 현대서 행정가로 변신한다. 구단 경영과 기술 파트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살피고 조언하는 직책을 맡을 예정”이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보도했다.

박지성. 스포츠동아
이와 관련해 전북 현대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큰 틀에서 이야기가 오간 건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박지성의 소속사 에투알클래식 측도 “자세한 내용은 확인 어렵다”면서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2016년 영국 드몽포르 대학교에서 FIFA 마스터코스 수업을 통해 스포츠 매니지먼트 석사과정을 밟았다. 당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선수들이 감독이나 매니지먼트 쪽으로 진출한다. 나는 이 교육을 통해 내 축구 지식을 향상시키고 싶다”며 “향후 한국 축구리그에서 일할 수도 있다”고 K리그와 함께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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