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캐피탈파트너스, 박채윤 등 여자골퍼 4명 주축 골프단 창단

주영로 2021. 1. 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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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캐피탈파트너스가 박채윤(27), 황정미(22), 마다솜(22), 유효주(24)로 구성된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18일 경기도 광주시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박채윤, 황정미, 마다솜, 유효주와 후원 계약하고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을 정식 출범했다.

박채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강자로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의 간판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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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 창단식에 참석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크라우닝)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큐캐피탈파트너스가 박채윤(27), 황정미(22), 마다솜(22), 유효주(24)로 구성된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18일 경기도 광주시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박채윤, 황정미, 마다솜, 유효주와 후원 계약하고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을 정식 출범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국가대표 코치였던 오세욱(52) 씨가 골프단 단장을 맡았다. 계약 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박채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강자로 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의 간판 역할을 한다. 황정미는 지난해 데뷔한 유망주이고 유효주는 2년 만에 정규투어로 복귀한다. 마다솜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부터 프로로 활동한다.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는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로 프로골프단을 창단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1982년 설립된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바이오, IT, 패션, F&B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큐로그룹의 계열사다. 자본시장법상 PEF(경영참여형사모집합투자기구)를 설립해 기업에 대한 투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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