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역상수도 공급 '정상화'..배수율 60~9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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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부분 단수 4일 만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정상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재 주요 배수지 배수율은 대부분 정상치로 올라왔다.
군에 따르면 ▲진천배수지 80% ▲광혜원배수지 90% ▲송두산단(케이푸드밸리) 85% ▲산수산단배수지 75% ▲신척산단배수지 60% 등이다.
군은 한파로 물 틀어놓기, 계량기 동파, 관로 누수가 겹치며 용수 사용량을 급증해 주요 배수지 수위가 급격히 낮아져 지난 14일 부분 단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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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부분 단수 4일 만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정상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재 주요 배수지 배수율은 대부분 정상치로 올라왔다.
군에 따르면 ▲진천배수지 80% ▲광혜원배수지 90% ▲송두산단(케이푸드밸리) 85% ▲산수산단배수지 75% ▲신척산단배수지 60% 등이다.
군은 한파로 물 틀어놓기, 계량기 동파, 관로 누수가 겹치며 용수 사용량을 급증해 주요 배수지 수위가 급격히 낮아져 지난 14일 부분 단수를 했다.
이어 주민 불편과 기업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운반 급수, 누수 탐사, 주민 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와 청주·충주·횡성 정수장에서 30여 대의 운반차를 섭외해 광혜원배수지를 비롯한 3개 배수지에 3000t의 물을 보충하는 등 공장 가동을 하도록 주말 내 바쁘게 움직였다.
누수 탐사로 12건을 긴급 보수했고, 진천군상수도현대화사업소 인력을 투입해 빈집과 노후건물을 대상으로 누수 상황을 파악해 물 사용량을 줄였다.
군 관계자는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군민과 위기 극복에 함께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고맙다. 물 부족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도시설 운영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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