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1515억 조기 발주.. "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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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사업비를 조기에 발주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1633억 원인 총 발주액 가운데 1090억 원(72%)을 올 1분기 중에 집중 발주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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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교통공사가 사업비를 조기에 발주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1633억 원인 총 발주액 가운데 1090억 원(72%)을 올 1분기 중에 집중 발주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425억 원은 오는 6월까지 발주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기 발주 사업에는 물품구매 526억 원, 공사 561억 원, 용역 428먹 원이 해당된다.
또한 공사는 지역 업체와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최대 5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국 입찰 대상 사업에도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을 절반 수준인 49%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원청업체에 지역 업체 하도급 및 지역생산 자재사용을 적극 권장해 지역 업체의 자생력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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