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GTX-C 연장으로 '6철' 시대 문 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안산 연장 실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산시 6철(鐵)' 시대가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다.
안산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22일 고시한 GTX-C노선 시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안산선(전철 4호선)과의 연결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안산 연장 실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산시 6철(鐵)' 시대가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다.
안산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22일 고시한 GTX-C노선 시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안산선(전철 4호선)과의 연결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수원(수원역)~양주(덕정역) 사이 74.8㎞를 잇는 GTX-C노선은 10개의 정거장으로 계획됐고, 3개소 이하의 추가 정거장이 설치될 수 있다.
국토부는 추가 정거장 설치의 조건으로 표정속도 80㎞/h 이상,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 30분 이내 도착을 내걸었다.
하지만 안산으로의 연장은 이러한 조건이 제외돼 GTX-C노선의 안산시 연결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존 정거장 개량 등을 통해 GTX-C노선이 안산선을 함께 이용해 금정역에서 시 도심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 것이다.
C노선이 연장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출·퇴근은 더욱 편리해져 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GTX-C노선이 시 도심으로 이어져 시민 편의가 한 단계 높아지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운행 중인 안산선·서해선·수인선 등 3개의 철도와 신안산선(2024년 목표), 초지역 정차 인천발KTX(2024년 준공 목표) 등이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6철’ 시대가 한층 더 현실화되고 있다.
모두 4조3857억원이 투입되는 GTX-C노선 사업은 올해 민간사업자 공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GTX-C노선 연장선 사업까지 원활히 추진된다면 안산시는 명실상부 서해안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다”며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세' 킴 카다시안, 누드톤 니트 입고…탄력 몸매 '감탄' - 머니투데이
- '지민 괴롭힘 증거' 공개…AOA 출신 권민아, 악플러 DM에 "비참하다" - 머니투데이
- "조용한 고양이 킬러"…일론 머스크 저격한 美 배우,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1월에만 네번째 '대설주의보'…올해 눈 쏟아지는 이유는 - 머니투데이
- '1호가' 팽현숙, 최양락에 진짜 "갈라서자" 발언…최수종 '눈물' - 머니투데이
- "아빠, 돈 빌려줘" 17억 빌리고도 1500차례 연락한 아들 집유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유흥주점 가기 전 이미 음주?…일행과 식당서 소주 5병 주문 - 머니투데이
- 고현정 "도쿄에서 신혼생활…혼자인 시간 많았다" 회상 - 머니투데이
- 술은 안 마셨다는 김호중…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 머니투데이
-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