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배구협회장 연임 성공

김종건 기자 2021. 1.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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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구협회는 9일 개최됐던 제40대 회장선거관리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단독 출마한 오한남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오 당선인은 2016년 12월 29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서병문 전 회장이 궐위된 뒤 만들어진 회장선출기구를 통해 2017년 6월 30일 제3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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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남 배구협회장(왼쪽). 스포츠동아DB
대한민국배구협회는 9일 개최됐던 제40대 회장선거관리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단독 출마한 오한남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오 당선인은 2016년 12월 29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서병문 전 회장이 궐위된 뒤 만들어진 회장선출기구를 통해 2017년 6월 30일 제3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에 단독 입후보해 연임에 도전했다.

오 당선인은 ▲국가대표팀 전임제 실시 및 외국인 코칭스태프 구성 ▲여자대표팀의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 ▲44년만의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유치 등을 업적으로 내세우며 연임을 노려왔다. 배구 명문 대신고와 명지대를 거쳐 육군보안사, 대한항공, 금성통신 등과 남자대표팀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아랍에미리트(UAE) 알 알리 클럽 감독을 거쳐 사업가로 변신했다. 오 당선인은 대한체육회의 승인과 19일로 예정된 협회 정기대의원총회 등을 거쳐 향후 4년간 협회를 계속 이끈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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