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취학 예정 아동 2명 소재 파악 안 돼..수사 의뢰 예정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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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초등학교에 취학할 예정인 아동 2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교육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1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1만 4956명 중 전남 목포와 진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아동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취학 예정 아동에 대한 중간 실태 파악 결과 2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늦어도 오는 22일 이전에는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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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진도에 주소지 둔 아동 2명 소재 미확인

전남지역 초등학교에 취학할 예정인 아동 2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교육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1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1만 4956명 중 전남 목포와 진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아동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해당 아동들이 취학할 예정인 학교 측과 주민센터 관계자들은 아동들의 주소지를 방문했지만 아동들이 거주하지 않은 것은 물론 부모와 연락도 닿지 않았다.

취학 예정 아동들의 출국 조회 사실도 확인되지 않자 교육당국은 추가 확인을 거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교육당국은 실종 등 아동학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들에 대해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예비 학부모와 아동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신원을 확인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경우 재원증명서 제출로도 신원 확인이 가능해졌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취학 예정 아동에 대한 중간 실태 파악 결과 2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늦어도 오는 22일 이전에는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1만 2839명 중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5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5명 모두 부모와 함께 해외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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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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