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문화관광 비대면 마케팅 강화로 '코로나 돌파'

배연호 2021. 1. 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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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은 관광환경 급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강화 등 언택트 마케팅 강화로 돌파한다.

우선 단종대왕 알리기 뮤직비디오 제작, 전통시장 활성화 영상 프로젝트, 유명 여행작가와 협업한 에세이 그 여름 젊은 달 등 지난해 SNS에서 성과를 거둔 온라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영월 공식 관광 SNS 채널인 '핫한 영월'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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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단종제례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은 관광환경 급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강화 등 언택트 마케팅 강화로 돌파한다.

영월군은 이 같은 내용으로 2021년 관광 마케팅 추진 방향을 정하고, 재도약 준비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단종대왕 알리기 뮤직비디오 제작, 전통시장 활성화 영상 프로젝트, 유명 여행작가와 협업한 에세이 그 여름 젊은 달 등 지난해 SNS에서 성과를 거둔 온라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영월 공식 관광 SNS 채널인 '핫한 영월'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지원 정책을 단체 관광객에서 개별 자유여행객으로 수정하기로 했다.

스마트 전자지도 구축, 야간투어 상품 개발, 젊은 층 선호 숨은 사진 촬영 장소 발굴 등 관광객 편의 제고와 잠재적 관광 수요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통합관광지원센터 건립, 봉래산 전망대 조성, 카르스트 지질테마공원 조성, 국립박물관 유치 등 영월 관광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인프라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18일 "패러다임의 전환과 전략적 변화로 문화관광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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