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봉사활동' 대구 달서구, 비대면 자원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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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재택 등 비대면으로 '겨울방학 청소년 방구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기존 구청 대강당에서 3일간 진행했던 겨울방학 청소년 작심삼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대신해 실시된다.
봉사활동에서는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한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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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재택 등 비대면으로 '겨울방학 청소년 방구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구청 대강당에서 3일간 진행했던 겨울방학 청소년 작심삼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대신해 실시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봉사활동에서는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한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지역 청소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들은 배부받은 재료로 동영상 강의를 통해 만들기를 익힌다. 양말목 냄비받침 1개 2시간, 2개는 3시간 등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봉사활동으로 만든 양말목 냄비받침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발적인 봉사 참여가 많이 위축됐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서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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