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에도 종합 스포츠타운 들어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에도 종합 스포츠타운이 조성된다.
양구군은 최근 스포츠타운 설계공모를 통해 ㈜건정종합건축사사무소의 '빚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스포츠타운이 들어설 곳은 양구읍 고대리다.
양구군 관계자는 "실내체육관의 경우 2동의 실내경기장과 수영장, 작은도서관, 헬스장, 동아리실 등 주민들이 사용할 공간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1동으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구·축구장도 지어 스포츠마케팅 활용"
강원 양구군에도 종합 스포츠타운이 조성된다.
양구군은 최근 스포츠타운 설계공모를 통해 ㈜건정종합건축사사무소의 '빚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스포츠타운이 들어설 곳은 양구읍 고대리다. 실내체육관(3동)과 커뮤니티 광장, 축구장, 야구장, 주차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실내체육관의 경우 2동의 실내경기장과 수영장, 작은도서관, 헬스장, 동아리실 등 주민들이 사용할 공간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1동으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비 등 206억원을 확보한 양구군은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후 야구장(2면)과 축구장(3면)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게 양구군의 구상이다.
양구군은 2019년 4월부터 국회를 찾아 지원을 호소했다. 전지훈련단 유치에서 전국대회 개최 등 20년간 추진한 성과를 알려 국비 배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조인묵 군수는 "이 사업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주민소득을 늘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군수는 이어 "주민과 체육인 모축두가 만족하는 명품 체육시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철수 "조국 딸 의사면허는 '정유라의 말'처럼 범죄수익"
- "독립운동가 대충 살아" 윤서인 사과했지만 80억대 소송 당할 듯
- "가까운 대학 가라" "알바 안돼" 아버지의 통제
- "단칸방에 다닥다닥" 코로나 '시한폭탄' 시설에 갇힌 장애인들
- 5세 딸 흉기로 찌르고 자해한 엄마... 모녀 생명 지장 없어
- '한명숙 사면' 선 그은 문 대통령 "정치인 사면 검토 안해"
- "문재인 정부, 갈등 해소 노력 안한다" 4년 만에 두배
- 文, '추·윤 갈등'에 "민주주의 과정이나, 감정싸움으로 비친 건 반성"
- "내 소설 베껴 수차례 문학상... 힘 없는 학생의 글 빼앗다니"
- '아군'과 '각' 세우는 이재명, 본선 경쟁력으로 '비토' 넘어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