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최수종, 최양락♥팽현숙 부부싸움에 눈물 "저렇게 싸우면 안돼"

김소연 2021. 1.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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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싸움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이 최양락의 외박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팽현숙은 "(최양락이) 집에 안 들어오고 외박을 했다. 밤새도록 잠도 못잤다. 입장 바꿔서 내가 외박하고 술 마시고 놀다가 아침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겠냐"면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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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최수종이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싸움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이 최양락의 외박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팽현숙은 "(최양락이) 집에 안 들어오고 외박을 했다. 밤새도록 잠도 못잤다. 입장 바꿔서 내가 외박하고 술 마시고 놀다가 아침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겠냐"면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전화도 없고 상의도 없었다. 날 무시하는 것 같고 자괴감이 들더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동안 당당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조심스레 집에 들어왔고 팽현숙은 "이제 외박까지 하냐"면서 "어제 아침에 나가서 아침에 들어오냐. 내 성격 모르냐 32년 동안 항상 기다리면서 당신이 들어와야 자는 거 모르냐. 전화는 왜 안받았냐"고 추궁했다. 최양락은 "문자 보내지 않았냐. 이게 무슨 외박이냐"고 변명했으나 두사람은 언성을 높이더니 결국 이혼 운운하는 말까지 나왔다.

최수종은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보였고 "저렇게 싸우면 안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부부 사이에 위아래가 없다. 누구 때문에, 내 덕에라는 말은 하면 안된다. 오리혀 덕분에 라는 말은 있다"면서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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