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4명 추가 확진..창원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양성·폐쇄(종합)

강대한 기자 2021. 1. 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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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8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5시 대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창원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748명이며, 281명이 입원, 1461명이 퇴원, 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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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감염경로 확진 판정받은 가족·지인 접촉
진주 기도원·상주 열방센터 추가 확진자는 없어
자료사진.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8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5시 대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738번부터 1751번까지며 모두 지역감염자다. 지역별로는 창원·함양 각 3명, 진주·사천·김해 각 2명, 양산·함안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1명은 창원시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로, 센터는 폐쇄 후 소독을 마쳤다. 현재 직장 내 접촉자 16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방문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양 확진자 3명은 울산지역에서 근무하며 확진판정을 받은 아버지의 자녀들이다. 이들 가족이 살고 있는 마을 주민 21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 확진자 2명은 기존 도내 확진판정을 받은 지인을 각각 접촉했다.

사천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김해 확진자 2명 중 1명은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가족모임 확진자 누계는 24명이다. 다른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양산의 확진자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함안 확진자는 경북 확진자의 접촉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국제기도원과 상주 BTJ열방센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진주 국제기도원 방문자 13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 이 가운데 양성 76명(도내 58·타시도 18), 음성 57명, 3명은 진행중이다. 또 9명은 검사할 예정이며, 나머지 51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

상주 열방센터 관련 도내 관리 인원은 177명으로, 이 중 136명이 검사를 받았고, 7명은 검사예정이다. 미방문 확인 인원 3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신 국장은 “집합금지 제한조치 완화와 매장 이용 범위 확대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면서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어려운 처지의 생업시설들의 운영이 가능하려면 현재의 환자 감소세를 계속 유지, 유행 수준을 더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748명이며, 281명이 입원, 1461명이 퇴원, 6명이 사망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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