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예금 800억불 넘어서..개인 4개월째 '달러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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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달러화예금 증가에 힘입어 달러화예금이 800억달러를 재차 넘어섰다.
18일 한국은행의 '1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42억달러로 집계됐다.
외화예금 중에서 달러화예금은 800.4억달러로 지난 10월에 이어 재차 800억달러를 넘어섰다.
기업달러화예금은 5.5억달러 감소한 데 비해 개인달러화예금이 7.3억달러 늘어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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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달러화예금 증가에 힘입어 달러화예금이 800억달러를 재차 넘어섰다.
18일 한국은행의 '1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4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기록인 12월말(936.1억달러)보다 5.9억달러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외화예금 중에서 달러화예금은 800.4억달러로 지난 10월에 이어 재차 800억달러를 넘어섰다. 기업달러화예금은 5.5억달러 감소한 데 비해 개인달러화예금이 7.3억달러 늘어난 영향이다. 개인의 달러화예금은 지난 9월부터 4개월 연속 늘어나고 있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이 전월대비 1.8억달러 소폭 늘어났고, 유로화예금도 같은 기간 2.1억달러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와 증권사의 단기자금 운용 등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위안화예금은 1.2억달러 감소했다. 위안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결제대금 지급 등으로 감소했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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