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편의 시장' 잡는다..'컵만둣국' 내놓는 비비고

김아름 2021. 1.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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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비비고가 이번에는 컵타입 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의 품질은 그대로 살리면서 편의성을 높인 비비고 사골 컵만둣국(사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컵만둣국은 소비자들에게 만두를 훌륭한 한 끼 식사로 인식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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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컵만둣국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비비고가 이번에는 컵타입 제품을 선보인다. 휴대성을 높여 편의점, 캠핑 등의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의 품질은 그대로 살리면서 편의성을 높인 비비고 사골 컵만둣국(사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입 크기의 비비고 만두에 8시간 끓여 깊고 진한 사골국물, 급속 냉동한 돼지고기 대파 버섯 고명이 어우러진 용기형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서 3분만에 조리가 완성돼 냉동만두를 굽거나 찌는 시간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형 만두' 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만두 매출 4200억원을 기록한 미국 시장에서는 전자레인지에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트레이형' 만두 비중이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한국에서도 편의형 만두가 정착하면 컵라면, 삼각김밥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컵만둣국은 소비자들에게 만두를 훌륭한 한 끼 식사로 인식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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