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자이언트스텝, 증권신고서 제출..3월 코스닥 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각효과 기술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18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는 독보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설립한 자이언트스텝은 광고 콘텐츠 부문의 시각효과(VFX)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 및 시설 확대에 투자해 미래형 콘텐츠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추얼 휴먼' 등 기술력 보유..기술특례 상장 진행
희망밴드 9000~1만1000원, 3월 2~3일 청약 실시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시각효과 기술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18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는 독보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차세대 영상 콘텐츠의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GX-Lab’을 설립, AI 기반의 영상기술 고도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AR Live’는 비대면(언택트) 시대의 필수 기술로 여겨지며 확장 현실(XR) 기반의 ‘리얼타임 XR Live’ 기술은 현재 네이버(035420)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나우의 ‘실시간 비대면 라이브 쇼’에 활용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초에는 자체 스튜디오 ‘A.I-One Studio’를 개관하기도 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 및 시설 확대에 투자해 미래형 콘텐츠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식재산권(IP) 솔루션 사업을 위한 인수합병(M&A)이나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밸류체인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미국 소재 현지 법인에 대한 추가 출자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도 확대한다.
하승봉·이지철 자이언트스텝 공동대표는 “글로벌 실감형 콘텐츠 시장은 ‘메타버스(Metaverse)’라는 키워드로 급속히 재편되고, 가까운 미래에는 메타버스가 인터넷의 뒤를 잇는 가상현실 공간의 주류가 될 것”이라며 “자이언트스텝이 앞으로 선보일 ‘버추얼 휴먼’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려 자이언트스텝의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신주 총 140만주를 발행한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9000~1만1000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월 22~23일 진행되고, 오는 3월 2~3일에 걸쳐 청약을 시행한다. 3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신년회견]사면에 거리 둔 文대통령, 부동산 정책 실패도 자인(종합)
- “탯줄도 안 뗐는데”…신생아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
- 선 넘은 ‘쿠친’에 놀란 쿠팡, 주말 긴급 지시 "담 넘지마"
- 조건만남녀 화장실서 성폭행 ‘무죄’…이유는?
- 신현준 "죽을 것 같이 힘들었던 시간…'울림' 쓰며 위로 받아" [인터뷰]①
- 윤서인 극언 소송 가나…"후손들 최소 수십만, 돈 많이 벌어야겠다"
- 정 총리 “국산 1호 치료제 허가 막바지…안전성 오늘 보고”(종합)
- 정 총리 “확진자 수 300명대로 감소…국산 1호 치료제 곧 허가"
- 아파텔도 15억 시대…분양가 2배 뛴 곳 어디
- '우이혼' 이하늘·박유선, 이혼 결정적 사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