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문재인 정부 촛불혁명 실현 위한 민생개혁에 최선"

진현권 기자 2021. 1.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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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문재인 정부의 촛불혁명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민생과 개혁에 경기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대통령님께선 최근 보수언론과 촛불개혁 방해세력의 시비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이해해주시고 수용해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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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재난지원금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말씀..道 노력 수용"
"역세권 개발 등 특단 공급대책 조치와 평생주택 철학에 전적 공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문재인 정부의 촛불혁명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민생과 개혁에 경기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문재인 정부의 촛불혁명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민생과 개혁에 경기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대통령님께선 최근 보수언론과 촛불개혁 방해세력의 시비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이해해주시고 수용해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는 재정능력이 허락하는 최대한의 경제 방역과 민생 방어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살리기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가 할 수 있는 몫이 있고, 지방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쌍끌이’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지역경제를 선순환시키고 나라경제를 지켜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대통령님께서 재차 말씀하신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의 특단의 공급대책 조치와 평생주택 철학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경기도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무주택 국민 누구나 원하는 만큼 거주할 수 있는 질 좋은 기본주택(평생주택)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포용적 금융(financial inclusion) 실현과 금융 소외계층 보호, 그리고 건강한 시장경제의 유지를 위해 기본대출 도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께서 지금 너무도 어렵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불황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비자발적 실직자는 처음으로 2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며 “절박한 상황 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기도가 문재인 대통령님의 구상이 실현되도록 민생과 경제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년기자회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에 대해 “정부지원으로 충분치 않다. 이를 보완하는 지자체의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재난지원금은 보편이냐, 선별이냐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당시 경제상황에 맞춰 선택할 문제”라며 “우리의 경우 1차 재난지원금은 선별이 필요한 행정시간을 줄이고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해 위로하는 방식으로 보편지급을 선택했으나 2, 3차는 대체로 피해 입는 계층을 선별할 수 있고 맞춤형으로 집중해서 한정된 지원으로 피해를 많이 입는 분들에게 두텁게 지원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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