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전북 합류'.."유럽에서 쌓은 경험 팀에 잘 녹여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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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전북 현대와 동행한다.
박지성이 전북으로 향한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국내 한 매체는 18일 "박지성은 전북과 함께하면서 K리그에서 행정가로 변신한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박지성이 전북과 함께 하기로 하면서 프로 팀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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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박지성이 전북 현대와 동행한다.
박지성이 전북으로 향한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국내 한 매체는 18일 "박지성은 전북과 함께하면서 K리그에서 행정가로 변신한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취재 결과, 박지성이 전북과 함께 손을 잡는 건 사실로 확인됐다.
전북 관계자는 STN스프츠와 통화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유럽에서 경험했던 부분을 전북에 녹여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와 유소년팀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는 역할을 소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
이후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자문위원,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으로 행정 업무에 뛰어들었다.
박지성이 전북과 함께 하기로 하면서 프로 팀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셈이다.
전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고, 김두현, 이운재 코치를 데려오면서 막강 라인업을 구축한 바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전설 박지성까지 품으면서 코치진과 사무국 경쟁력까지 끌어올리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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