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대설특보..눈 그치고 내일 강추위

추하영 2021. 1. 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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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발이 차츰 굵어지겠습니다.

퇴근길 무렵이면 잦아들고, 내일은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출근길 예상만큼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서 좀 당황하신 분들도 많죠.

눈발이 굵어졌다 약해졌다 또 잦아들었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시간 무렵까지 이렇게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 대설특보가 조금 전 해제가 됐습니다.

현재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지금까지 강원 홍천에 21cm가 넘는 눈이 쌓였고요.

전북 순창 13.4cm, 경기도 안성 7.8cm, 서울 노원구에 1.5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앞으로 강원영서중남부와 울릉도, 독도에 많게는 10cm 이상, 충북과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3~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수도권 등 그 외 지역들에 적게는 1cm 많게는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퇴근길 무렵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바람은 내일까지도 강하겠습니다.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대 초속 16m의 강풍이 예상돼 강풍주의보도 내려졌고요.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기도 건조한 만큼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중부와 경북지역에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추위가 주춤할 텐데요.

밤부터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내일은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3도로 오늘보다 10도 정도 떨어지겠고요.

수요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길이 미끄럽겠습니다.

조심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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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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