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문재인이 문제..대출규제 완화책 내놓아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 정책을 밝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끝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문 대통령은 언제 될지도 모르는 공급 대책을 들고 면피할 생각을 말고, 비현실적인 대출 규제 완화를 포함한 종합부동산 대책을 내놓기 바란다"며 이렇게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오는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 정책을 밝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끝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문 대통령은 언제 될지도 모르는 공급 대책을 들고 면피할 생각을 말고, 비현실적인 대출 규제 완화를 포함한 종합부동산 대책을 내놓기 바란다"며 이렇게 적었다.
오 전 의원의 지적은 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무주택자 대출 규제 완화에 대한 질문에 "전문적인 부분에 들어가면 답변하기 어렵다"고 한 부분이다.
오 전 의원은 "서울 지역 아파트값이 평균 10억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40%에 묶어 놓고 공급만 늘리면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이 내 집을 살 수 있느냐는 질문이 전문적이냐"며 "그런데 '전문적인 부분에 들어가면 답변하기 어렵다'? 이것은 관심의 문제인데 문 대통령은 문제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누이 말하지만 문 정부가 저지른 가장 큰 죄악은 무차별적인 규제로 대출 조금 더 보태면 내 집을 살 수 있었던 사람들을 졸지에 전세난민으로 만든 일"이라며 "투기수요를 억제한다며 동원한 온갖 규제들로 인해 현금 부자들만 막대한 혜택을 보고 정작 보호받아야 할 서민과 청년들은 가만히 앉아서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했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패션의 진정한 완성은 속옷'…아찔한 반전 몸매 드러낸 이유비
- 나경원 '짬짜면'하자…황교익 '양다리? 차라리 '난 단무지' 외쳐라'
- 오정연 '직원 10명 카페, 존폐 고민'…현주엽 '오정연은 말 너무 많다'
- '그알' 신도 성착취·인간농장까지…안산 Y교회 실태 고발(종합)
- [N화보] 누가 51세래? 이영애, 눈 뗄 수 없는 비주얼…묘한 카리스마
- 한혜진 '폭설 모르고 새벽 배송 시켰다가 기겁…창밖 보고 발 동동'
- 김종국 '양세찬 뒤에서 내 욕하고 다녀… 증거 잡히면 죽일 것' 선전포고
- '뇌수술' 민병헌 '미리 발견해 다행,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 [N샷] 윰댕, 다이어트 성공 모습 공개 '신장이식 후 72㎏까지 쪘는데…'
- '차를 왜 막아'…경비원에 침 뱉고 폭행한 중국인 오늘 경찰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