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춘파용 맥류 보급종 신청·접수..쌀보리·호밀 등

충남 홍성군은 조사료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2020년산 춘파용 맥류 보급종의 신청을 접수받는다.(홍성군 농업기술센터) © 뉴스1

(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조사료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2020년산 춘파용(봄철 파종) 맥류 보급종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맥류 종자의 경우 보리는 흰찰쌀, 누리찰쌀, 새쌀 3품종 100톤, 호밀은 곡우 단일품종 11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보급종은 정부에서 보증하는 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과 발아율, 순도가 우수하며 초기생육과 수량성이 좋고 병해충 저항성이 강한 장점이 있다.

신청은 전국단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포대(20kg)당 쌀보리는 2만2640원, 호밀은 4만1730원이다.

희망자는 2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서원탁 작물환경팀장은 “지난 가을 파종시기를 놓쳐 파종하지 못한 농업인의 경우 3월 초순 이전 파종량을 20%이상 늘려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chg56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