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리그1 베스트11 일류첸코 영입 [오피셜]

박찬형 입력 2021. 1. 18. 13:06 수정 2021. 1. 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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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18일 2020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31·독일/러시아)를 영입했다.

전북 관계자는 "일류첸코를 영입하여 K리그1 5연패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됐다"라고 기뻐하며 뛰어난 공격 본능, 제공권(189㎝)을 활용한 세트피스 득점 확률 향상 등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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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18일 2020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31·독일/러시아)를 영입했다.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진행 중인 동계훈련에는 전날 먼저 합류했다.

일류첸코는 지난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26경기 19골 6어시스트로 K리그1 득점 및 공격포인트 2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정 기준 평점 4위, 경기 MVP 2위, 베스트11 4위 등 최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전북 측은 “일류첸코의 가세로 2020 FA컵 득점왕 구스타보 엔리케 다실바 수사(27·브라질), 2014 K리그1 영플레이어상 김승대(30)와 함께 한국프로축구 최고의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라고 자평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2020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일류첸코를 영입했다.
일류첸코는 2013~2015년 오스나브뤼크 및 2015~2019년 뒤스부르크 소속으로 독일 2부리그 83경기 14득점 7도움 및 3부리그 90경기 21득점 16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 6월 포항 입단 후에는 K리그1 44경기 28득점 8도움 및 FA컵 4경기 3득점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전북 관계자는 “일류첸코를 영입하여 K리그1 5연패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됐다”라고 기뻐하며 뛰어난 공격 본능, 제공권(189㎝)을 활용한 세트피스 득점 확률 향상 등을 높이 평가했다.

김상식(45) 전북 감독도 “일류첸코는 말이 필요없는 선수다. 더욱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승대, 구스타보와 시너지도 기대된다”라며 만족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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