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10년만에 정기 혈액투석환자 100명 돌파

부산=박비주안 기자 2021. 1. 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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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 인공신장센터의 정기 혈액투석환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오랜 시간 동안 온종합병원 인공신장센터에서 혈액투석을 해 온 환자 A씨는 "혈액투석을 정기적으로 받다 보면 많이 예민해진다"면서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친절하고 나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간호사 선생님이 항상 상주해있어서 마음 놓고 오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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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혈액투석환자 100명을 돌파한 부산 온종합병원./ 사진=온종합병원 제공

부산 온종합병원 인공신장센터의 정기 혈액투석환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2010년 3월 개원과 동시에 설치된 인공신장실은 그해 하루 평균 투석환자가 38명에 불과했으나 10년 만에 100명을 넘어서게 됐다.

 

이처럼 정기 투석환자들이 증가하는 이유로 온종합병원만의 노하우가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최신 투석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혈관이 나빠진 환자들의 상태를 바로 파악해 혈관을 뚫어주고, 혈액투석을 위한 혈관 수술 역시 즉시 협진이 가능해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온종합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총 45대의 최신의 FMC 5008S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0년 혈액투석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당시 혈액투석 진료 적정성 평가는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특히 부산지역 153개 의료기관 중 불과 7곳만이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그 중에서도 온종합병원에서는 인력·장비·시설이 포함된 구조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혈액투석진료 부문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온종합병원 인공신장센터에서 혈액투석을 해 온 환자 A씨는 “혈액투석을 정기적으로 받다 보면 많이 예민해진다”면서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친절하고 나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간호사 선생님이 항상 상주해있어서 마음 놓고 오게 된다”고 말했다.

 

온종합병원 인공신장센터 김진경과장은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증 환자의 생명과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만큼 우수한 장비와 시설,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곳에서 투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가 덜 힘들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온종합병원 인공신장센터 의료진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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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비주안 기자 moneys08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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