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영농조합법인 '꿈드림', 사회적 농업 지원사업 선정

강명수 2021. 1. 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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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영농조합법인 '꿈드림'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꿈드림의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완주지역에서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키울협동조합 등 3개소가 사회적 농장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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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영농조합법인 '꿈드림'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꿈드림의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완주지역에서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키울협동조합 등 3개소가 사회적 농장으로 운영된다.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노인, 아동, 귀농·귀촌인, 범죄피해 가족 등에 대해 농업 활동의 기회를 제공, 돌봄·교육·고용·힐링 등의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통합하는 활동이다.

완주군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농업을 추진하며 인프라를 구축해 가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독거노인, 주간보호노인, 다문화가족, 보육원 보호청소년, 초보귀농가족, 발달장애아 가족, 성인 장애인이 참여하는 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는 150명을 넘어섰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사회적 농업 활동을 추진해왔다.

신규로 선정된 꿈드림은 미혼모자 가족, 장애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9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농업의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타 부처 정책과 연계해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은 이제 생산 중심에서 사람과 가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 사회적 농장이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 케어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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