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삼척시, 카드형 지역화폐 '삼척사랑카드' 오늘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강원도 삼척시와 함께 카드형 지역화폐 '삼척사랑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인천, 경기 28개 지역, 제주 등 전국 56여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척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강원도 삼척시와 함께 카드형 지역화폐 '삼척사랑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척사랑카드는 종이 상품권의 이용 불편 해소를 통한 유통 확대와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도입됐다. 모바일 기반 충전형 선불(IC)카드 형태로 유흥·사행성업소, 대규모·준대규모점포, 본사가 삼척시 외 소재지인 직영점 등을 제외한 관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그리고(지역화폐)'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고령층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관내 지정 금융기관 24개소에서 카드 발급과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 배부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삼척시는 삼척사랑카드 발행 기념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별 월 100만원까지 결제액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특별판매기간을 운영한다. 특별판매는 카드형 90억원, 종이형 10억원 한도로 특별할인 판매분이 소진되면 캐시백은 6%, 개인별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변경된다.
또한 2월 28일까지 삼척사랑카드를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척사랑카드 금액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삼척사랑카드 사용 5만원당 경품권 1매가 자동발급된다. 전자식 추첨을 통해 1등은 100만원, 2등은 50만원, 3등은 1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금액을 총 133명에게 충전금을 지급한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3월 초에 진행한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인천, 경기 28개 지역, 제주 등 전국 56여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척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산업 폭풍성장은 계속된다...올해 생산 32%, 수출 5.7% 증가 예상
- SK하이닉스, M16에 새 EUV 노광기 설치 시작…차세대 D램 생산 본격화
- '제2의 구름빵' 논란, '추가 보상 청구'로 막는다
- 벤처·중소기업 협단체 모두 바뀐다...2월 새 수장 체제로 전환
- 2021년 서비스 안정 의무사업자 지정... 구글, 넷플릭스, 네이버 등 6개 CP
- 구글, 중국 표절게임 방치...안일한 대응 도마
- 산업부, 올해 에너지 기술혁신에 1조1326억원 투자...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
- [테크리포트]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대세 'HCI'
- 국립대구과학관, 자격루 체험형 복원…내년 일반에 공개
- 챗봇 '이루다' 논란…"보험사, 기업 AI 리스크 고려한 전용보험 개발 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