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문화재 방재 무인기 시스템 구축 공모사업 선정

박제철 기자 2021. 1. 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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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2021년 한국판 뉴딜 지자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방재 무인기(드론) 스테이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안 죽막동 유적지(국가사적 541호)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사업으로 사업비 1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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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막동 유적지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전북 부안군청사 전경©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2021년 한국판 뉴딜 지자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방재 무인기(드론) 스테이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안 죽막동 유적지(국가사적 541호)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사업으로 사업비 1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으로 죽막동 유적지에 문화재 방제드론 스테이션이 구축되면 24시간 AI(인공지능)기반 드론 영상데이터를 활용해 문화재 내 무단 침입을 감지하고 불꽃이나 연기로 화재발생을 탐지해 관계담당자 및 통합관제센터에 즉각 알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죽막동 유적지 주변은 채석강·적벽강 일원(명승 13호),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3호), 수성당(도유형문화재 58호) 등 다수의 문화재가 분포해 재난발생 시 문화재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24시간 무인 감시체계를 구축해 문화재를 안전하게 유지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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