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시·회의 지원기준 완화..100명에서 30명

한훈 2021. 1. 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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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단체와 법인, 기관 등이 전시와 회의를 유치할 때 지급하는 인센티브 기준을 100명에서 30명으로 완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수의 이동과 집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종전의 지원기준으로 행사를 유치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

지원 대상은 세미나와 포럼, 학술대회, 컨퍼런스, 박람회, 워크숍, 전시, 회의 등 국내·외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단체, 법인, 기관, 대행사, 여행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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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감안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단체와 법인, 기관 등이 전시와 회의를 유치할 때 지급하는 인센티브 기준을 100명에서 30명으로 완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수의 이동과 집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종전의 지원기준으로 행사를 유치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 지원 기준을 완화해 마이스(MICE) 산업을 강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세미나와 포럼, 학술대회, 컨퍼런스, 박람회, 워크숍, 전시, 회의 등 국내·외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단체, 법인, 기관, 대행사, 여행사 등이다.

지원조건은 도민을 제외한 30명 이상이 2일 이상 참가해야 한다. 국제행사의 경우 2개국 이상, 외국인 5명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시는 행사규모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의 심사를 거쳐 국내행사의 경우 최대 2000만원, 국외행사도 최대 2500만원 지원한다.

희망 기관·단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지원금 지급신청서와 참가자 등록부 등 신청서류를 지참해 시 관광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6층)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이스 산업이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지역 내 소비 등을 견인할 수 있는 행사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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