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2021년 무패+상승세' 토트넘, 비결은? 득점력

이종현 2021. 1. 18.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내용과 기록 그리고 인터뷰까지, 이 한편으로 끝낸다.

Quotes - 크리스 와일더 셰필드 감독: "실점 타이밍과 상황이 우리를 힘들게 했다. 목표를 위해 발판을 마련하는 결과를 내야 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우리가 첫골을 넣었을 때 선수들의 태도에서 볼 수 있듯이 힘을 냈다. 그러나 결과가 따라주지 못했다." - 주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 "경기력이 정말 좋았다. 선수들이 헌신했다. 전반전 경기를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기회들을 만들었다. 후반전 집중력도 전반과 비슷했다. 유일하게 내준 기회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기초적인 실수였다. 실점 이후 (은돔벨레의) 재능 있는 플레이가 다시 두골 차 리드를 안겼다." - 리 헨드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토트넘이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셰필드도 반격했고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한 수 위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현]

경기 내용과 기록 그리고 인터뷰까지, 이 한편으로 끝낸다. <편집자주>

셰필드유나이티드 1-3 토트넘홋스퍼, 2020-21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 득점자: 맥골드릭(셰필드) ‘59, 오리에 ‘5, 케인 ‘40, 은돔벨레 `62(이상 토트넘)

토트넘은 경기를 쉽게 풀었다. 전반 5분 만에 수비수 세르지 오리에가 손흥민의 코너킥 패스를 헤더로 선제 득점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178경기 65골 35도움)였다. 손흥민은 전반 7분 해리 케인의 전진 패스를 받았다. 아론 램스데일 셰필드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발 칩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케인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았다. 케인은 상대가 수비 진형을 잡기 전 낮고 빠른 슈팅을 날렸다. 램스데일 골키퍼가 다이빙 시도는 이미 늦었다. 토트넘은 2-0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셰필드는 후반전 14분 만에 데이비드 맥골드릭이 헤더로 한골 따라잡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추격 의지를 2분 만에 꺾었다. 후반 16분 스티븐 베르바인의 패스가 길었으나 탕귀 은돔벨레는 센스 있는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뽑았다. 토트넘(승점 33)은 승점 3점을 올려 5위로 뛰어 올랐다. 리그 선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단 4점 차다. 2021년 모든 대회 무패(4승 1무) 상승세를 이어 갔다. 비결은 되살아난 득점력(5경기 14골)이다. 1승 2무 16패의 셰필드는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Moment of the Match
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오리에가 헤더로 돌려 선제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가 만들어진 순간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첫 기록이어서 상징성이 있다. 은돔벨레의 득점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베르바인의 패스가 길어 유효한 공격 상황으로 연결하기 어려웠다. 수비수 두 명이 가로막았다. 은돔벨레는 기지를 발휘했다. 슈팅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 ‘슛터링’으로 램스데일 골키퍼의 허를 찔렀다. 은돔벨레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절묘한 득점이 됐다.

Stats
- 토트넘은 2021년 치른 5경기 중 4승 1무로 상승세다.
- 토트넘이 셰필드 원정에서 승리한 건 1975년 이후 약 46년 만이다. 앞서 3무 4패로 부진했다.
-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시안 선수로 최초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7번째 기록이다.
- 주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새해 들어 강등권 팀과 첫 맞대결에서 28경기(21승 7무) 동안 지지 않았다.
- 램스데일 셰필드 골키퍼는 본머스와 셰필드 소속으로 뛴 리그 56경기에서 클린시트 횟수가 단 6번(10.7%)에 불과하다. 리그 50경기 이상을 뛴 선수로는 최악의 클린시트 비율이다.
- 케인은 셰필드 원정 6경기 연속골(10)을 넣었다. 마크 비두카(당시 리즈유나이티드)가 2003년 3월부터 8월까지 기록한 연속골 횟수와 타이다.


Quotes
- 크리스 와일더 셰필드 감독: “실점 타이밍과 상황이 우리를 힘들게 했다. 목표를 위해 발판을 마련하는 결과를 내야 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우리가 첫골을 넣었을 때 선수들의 태도에서 볼 수 있듯이 힘을 냈다. 그러나 결과가 따라주지 못했다.”
- 주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 “경기력이 정말 좋았다. 선수들이 헌신했다. 전반전 경기를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기회들을 만들었다. 후반전 집중력도 전반과 비슷했다. 유일하게 내준 기회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기초적인 실수였다. 실점 이후 (은돔벨레의) 재능 있는 플레이가 다시 두골 차 리드를 안겼다.”
- 리 헨드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토트넘이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셰필드도 반격했고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한 수 위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