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참여 문턱 낮춘 월드아레나 시즌16 돌입

18일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의 보상 및 규칙을 대폭 개편하고 열여섯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낮은 등급 이용자의 패배 부담을 덜고 보상 획득 기회는 늘려 참여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월드 아레나’는 ‘서머너즈워’의 핵심 콘텐츠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기반이다. 3개월 단위 시즌제로 펼쳐지며 세계 최강을 가리는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지역컵의 사전 예선전 성격을 지닌다. 매 시즌 ‘월드 아레나’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치열한 대전을 펼치고 최종 등급 결과에 따라 보상 획득을 획득한다. 각 시즌별 레전드 이용자도 가린다.

이번 시즌16의 경우 개편을 높해 이용자들의 참여 부담을 줄였다. 누적 승점으로 최종 등급이 결정되는 월드 아레나에서 승부사2 등급 이하의 이용자가 전투에서 패배할 시 차감되는 승점의 기준을 완화해 낮은 등급에서도 더 쉽게 승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어진 업적을 달성하면 명예 훈장을 지급하는 ‘시즌 업적’에 전투 승리뿐만 아니라 꾸준한 월드 아레나를 즐기면 달성할 수 있는 업적을 추가했다. 시즌 마감 보상에 명예 훈장도 추가해 혜택도 늘렸다.

이번 시즌의 경우 한정 보상이 지급된다. 최종 등급에 따라 겨울 눈의 소녀 극지여왕을 비롯한 형상 아이템 등이 제공되며 시즌 최고 레전드 등급 1인에게는 게임 내 전시할 수 있는 아레나의 전설 조각상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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