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김종효 2021. 1. 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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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대중교통 운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관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109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서 타지역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확진사례가 있어 주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심민 임실군수가 직접 지시한 조치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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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대중교통 운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관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109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서 타지역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확진사례가 있어 주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심민 임실군수가 직접 지시한 조치사항이다.

군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되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휴행시간 및 운전자 휴식시간을 활용해 검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미 검사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독려하는 한편 검사자에게는 결과를 신속히 전달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는 중증도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즉시 이송해 치료할 계획이다.

또 이번 검사를 포함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수종사자에 대한 검사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차량 내부 손소독제 및 마스크 비치, 마스크 의무착용, 승객간 거리두기, 추기적인 차량소독 및 환기, 휴게시설 방역수칙 준주 상태 등도 점검한다.

심민 군수는 "대중교통 종사자들이 감염될 경우 감염 확산은 물론, 대중교통 운행중단 등으로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면서 "검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운수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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