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4일째 확진자 한 자릿수..방역수칙 위반 59건 적발

좌승훈 2021. 1. 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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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현장점검에 나서 방역수칙 위반사례 59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특별 점검을 통해 237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가 이달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단속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제주 498번·499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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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2명 신규 확진 누적 499명..거리두기 점검 과태료 1건·고발 2건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현황(1월18일 0시 기준) © News1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현장점검에 나서 방역수칙 위반사례 59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 가운데 집합금지 위반 유흥주점 1곳과 목욕장업 1곳을 고발했다. 또 영업시간을 위반 음식점 1곳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나머지 56건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했다.

도는 유흥시설 5종(클럽·콜라텍·단란주점·헌팅포차·감성주점)과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직접 판매 홍보관, 목용장업, 식당·카페 등의 중점관리시설 10종과 PC방·결혼식장·장례식장·학원 영화관 등의 일반관리시설 15종을 중점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특별 점검을 통해 237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가 이달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단속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제주 498번·499번)이 발생했다. 지난 4일부터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총 누적 확진자는 49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7명이며, 올 들어 총 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18일 오전 11시 기준 격리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32명이고, 완치 퇴원자는 467명(이관 1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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