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가득 채워진 '괴산읍 희망 나눔 냉장고'

김정수 기자 2021. 1. 18.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한 희망 나눔 냉장고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지고 있다.

18일 괴산읍에 따르면 희망 나눔 냉장고는 먹을거리를 기부하고 이를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가도록 운영하고 있다.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 냉장고 운영, 저소득가구 반찬배달, 생필품지원 등 복지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월 동안 식자재 80여종·생필품 1000여개 기부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희망 나눔 냉장고.(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한 희망 나눔 냉장고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지고 있다.

18일 괴산읍에 따르면 희망 나눔 냉장고는 먹을거리를 기부하고 이를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가도록 운영하고 있다.

주민의 관심으로 희망 나눔 냉장고에 기부가 끊임없이 이어져 3개월 동안 기탁한 물품은 개인과 사업체를 합쳐 55건에 식자재 80여종과 생필품 1000여개에 이르고 있다.

협의체 회원들은 냉장고 운영을 위해 순번제로 매일 오전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 냉장고를 정리한 후 새로운 물품들로 채우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유화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기부물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라며 "나눔 문화가 정착해 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 냉장고 운영, 저소득가구 반찬배달, 생필품지원 등 복지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522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