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상수도 사용료 감면

김도우 2021. 1. 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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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수용가에 한해 별도 신청 없이 상수도 사용료는 2월 고지분부터 감면하고 하수도 사용료는 1월 고지분부터 인상을 유보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에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시행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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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하수도 사용료도 1월부터 6개월간 인상 유보
군산시청 청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기업 등에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상수도 사용료 6개월간 30% 감면과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6개월간 유보한다.

감면액은 상수도 수용가 1만2,837여 곳에 23억원, 하수도 수용가 1만846여 곳에 14억원으로 총 3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수용가에 한해 별도 신청 없이 상수도 사용료는 2월 고지분부터 감면하고 하수도 사용료는 1월 고지분부터 인상을 유보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에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시행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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