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상수도 사용료 감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수용가에 한해 별도 신청 없이 상수도 사용료는 2월 고지분부터 감면하고 하수도 사용료는 1월 고지분부터 인상을 유보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에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시행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수도 사용료도 1월부터 6개월간 인상 유보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기업 등에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상수도 사용료 6개월간 30% 감면과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6개월간 유보한다.
감면액은 상수도 수용가 1만2,837여 곳에 23억원, 하수도 수용가 1만846여 곳에 14억원으로 총 3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수용가에 한해 별도 신청 없이 상수도 사용료는 2월 고지분부터 감면하고 하수도 사용료는 1월 고지분부터 인상을 유보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에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시행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주차장 차량서 숨진 채 발견
-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혼인취소소송 대응
- '하반신 마비' 박위 "정자 상태 궁금…♥송지은 닮은 딸 낳고파"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이웃집서 심한 냄새난다"…충남 서산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 전현무 "대학시절 여친과 DVD방 가면 무조건 긴 영화 봐, 내용은…"
- 남편이 절벽서 밀었는데 살아남은 女···유산하고 다시 임신
- "남편이 애들 때렸다"던 티아라 아름, 본인이 아동학대로 母와 나란히 송치
- "2억 넘게 산 땅, 지금은 3천만원"..'꽃보다 남자' 김현중, 농부 됐다
- 친형과 눈맞아 바람난 아내, 애원해도 소용없어… 결혼만은 막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