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 새단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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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상설전시관 내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 '유아체험관'과 미래 과학을 만나 체험할 수 있는 '미래상상SF관'을 새단장하고,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하고, 그 속에서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미래상상SF관'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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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과학을 체험, 4족 보행로봇 시연 등
국립과천과학관은 상설전시관 내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 '유아체험관'과 미래 과학을 만나 체험할 수 있는 '미래상상SF관'을 새단장하고,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유아체험관은 유아가 나의 주변을 놀이와 탐색을 통해 스스로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나의 몸', '나를 둘러싼 환경'을 주제로 설계됐다. 유아 관람객은 심장이 쿵쾅쿵쾅, 함께 춤춰요, 공룡놀이터, 동물병원 등의 전시품을 통해 설명문 없이 직접 조작해 보고, 생각하는 놀이활동을 통해 과학을 즐길 수 있다. 유아체험관의 입장 대상은 7세 이하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일 5회 현장예약제로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하고, 그 속에서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미래상상SF관'도 운영된다. 상상SF관에 조성된 'AI 체험 전시물'은 어려운 AI 원리를 관람객이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포즈인식 '태권도 품새'는 국기원의 협조를 받아 품새를 학습 데이터로 제작, 선보인다.
또한 '4족 보행로봇'은 국내 로봇 스타트업인 에이딘로보틱스와 협력해 제작돼 실제 작동 모습과 다양한 구동을 시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오는 30일 오후 2시 공개 시연회가 진행되며,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건강한 삶을 꿈꾸는 생명과학' 전시는 인간 유전체 정보와 포스트 게놈시대의 주요 기술 및 활용 분야를 살펴볼 수 있고, 맞춤형 유전자 치료와 세포치료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유아체험관과 미래상상SF관은 과학관 관람객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해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면서, 가족들과 함께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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