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봇고,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 개소

이유범 2021. 1. 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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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서울로봇고등학교는 오는 19일 상상력을 통한 창작활동 지원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를 구축하여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는 2019년 서울시교육청과 강남구청 간의 논의를 시작으로, 2020년 공간 구성, 기자재 종류, 운영 프로그램 등을 위한 의견 수렴, 실무자 회의 등 과정을 거쳐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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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서울로봇고등학교는 오는 19일 상상력을 통한 창작활동 지원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를 구축하여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는 2019년 서울시교육청과 강남구청 간의 논의를 시작으로, 2020년 공간 구성, 기자재 종류, 운영 프로그램 등을 위한 의견 수렴, 실무자 회의 등 과정을 거쳐 구축됐다.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는 인적·물적 자원 활용의 능력 극대화를 위해 메이커 교육 나눔 실천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의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구상하는 창의적 메이커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울로봇고등학교는 로봇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지역사회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전공 자율동아리와 연계한 메이커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에 구축한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를 ‘로봇메이커랩(Robot Maker Lab)’으로 명명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로봇, 산업용 로봇, 아두이노 및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창작 로봇 등의 제작을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에서 다양한 연령의 학생과 주민이 직접 제작하는 체험 활동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서울혁신미래교육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메이커 교육 과정에서 좌절과 성공의 경험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 있는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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