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소니오픈 우승..PGA 통산 5승

2021. 1.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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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가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케빈 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9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1년 3개월만에 다시 정상을 밟았다. 통산 5승. 우승상금 118만8000달러(약13억원)를 거머쥐었다. 4라운드 1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2번홀, 9번홀, 13~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크리스 커크(미국), 호아킨 니만(칠레)이 20언더파 260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경훈은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19위, 김시우는 14언더파 266타로 공동 25위, 임성재는 9언더파 271타로 공동 56위, 최경주는 5언더파 275타로 71위를 기록했다.

[케빈 나.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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